마누라한테 맞았다

by qeem posted May 31, 20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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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누라가 "우리 애가 아플 때 내가 아팠으면 좋겠어." 이러길래,

내가 "나도" 이랬거든..

그러자 마누라가 "자기도 애기 대신 자기가 아팠으면 좋겠어?" 하길래,

"아니, 나도 니 말대로 애기 대신 니가 아팠으면 좋겠다고.." 라고 했다가

엉덩이 걷어차였다.

여자들은 공감해주면 동조해주면 좋아한다는데 우리 마누라는 왜 화내는 거지?